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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 온찜질 차이와 효과, 헷갈리지 마세요

 

집에서 냉찜질해본 적 없는 한국인이 있을까요? 냉찜질 혹은 온찜질은 발목을 삐었거나 생리통이 있을 때, 근육통이 있을 때 등등의 상황에 가정에서 가볍게 취할 수 있는 대처방법인데요. 이 두가지를 언제 활용해야 적절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고 계셨나요?

 

간단히 정리부터 하고 들어가자면 두 찜찔의 차이는 이와 같습니다. 온찜질은 혈액순환과 출혈 경향을 증가시킵니다. 냉찜질은 반대로 둘 모두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찜질은 부종과 화상의 영향을 악화시키는 반면 냉찜질은 부종을 감소시키고 화상 초기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헷갈리시나요? 냉온찜질은 모두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개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상 초기에 냉찜질이 유용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가 찢어지거나 골절로 인해 부었을 때, 갑작스러운 근육통이 찾아왔을 때, 멍이 들거나 다친 부위에 열감이 있을 때 혹은 수술 이후에 통증이 있을 때 말이죠. 온찜질이 출혈 경향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출혈 부위에 써선 안되겠죠. 쌍수의 경우 수술 직후에서 72시간 정도까지는 얼음팩 등으로 차갑게 찜질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듯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줄이고 국소적 마취 효과까지 있는 냉찜질.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온찜질을 조금 더 선호한다고 해요. 온찜질은 혈관을 이완시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죠. 만일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온찜질로 그 차이를 느껴보세요. 노화로 인한 만성관절염 등에 온찜질을 시행하게 되면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을 돕기 때문에 염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이나 관절이 굳었을 때 해주면 뭉친 근육이 완화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시에 손상조직에 영양 공급이 촉진되기 때문에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말씀드렸듯이 출혈이 있을 때는 이 방법을 삼가는 게 좋으며 염증이 심할 때도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인 경우 염증반응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너무 뜨거운 온도로 환자가 화상을 입지 않게끔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이면 냉온찜질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부종, 붓기가 줄어들면 멈춰야 한다고 하네요. 무조건 오래한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라고 하니 적정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찜질은 분명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나 이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상이나 상태가 심할 경우 적절한 조치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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