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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가 따온 메달의 개수는?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았던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드디어 개최됩니다. 23일에는 일명 효자종목으로 일컬어지는 양궁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갑작스럽게 여태 우리나라가 획득한 메달의 수가 궁금해져서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주제를 떠올리면 꺼내지 않을 수 없는 화제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1988년 열린 국가적 행사, 서울 하계 올림픽입니다. 당시 시범 종목으로 태권도를 전세계인 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때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였음은 물론 금12, 은10, 그리고 동메달 11개를 따내며 종합 성적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여 금5, 은8, 동4를 따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죠. 이런 시즌이 돌아오면 유달리 애국심이 피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획득한 메달은 몇이나 될까요? 어떤 종목에서 강세를 보일까요? 메달의 수를 가늠하기는 어려워도 종목에 대해서는 몇가지 떠오르는 게 있으실 텐데요. 우리나라가 선두를 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종목을 3개만 꼽자면 바로 양궁, 태권도 그리고 쇼트트랙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동계 올림픽의 경우 금31, 은25, 동14로 70개이며, 하계 올림픽의 경우 금90, 은87, 동90으로 총 267개입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로 우리나라는 종합순위를 쭉 한자리수로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선수들이 그만큼 자신의 역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했다는 의미같아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선수들이 지금까지 따온 양궁 메달 개수는 39개입니다. 이 중에서 금메달이 23개이며, 은과 동은 각각 9, 7개입니다. 양궁선수 중 역대 최다 매달 보유자는 금4, 은1, 동1을 딴 김수녕 선수라고 합니다. 사족으로, 전체 최다 메달 보유자는 4개의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이룬 사격 분야의 진종오 선수입니다. 또 사족을 붙이자면 진종오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도 참가합니다. 권고되는 사항은 아니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뜨기도 했죠. 아무튼, 이 자그마한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배출되는 것을 보면 새삼 신기하게 여겨집니다.

 

이번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비롯해 스태프나 행사 관련인들이 부상이나 질병 문제에 얽히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미 도쿄 올림픽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하기엔 늦은 걱정일까요? 이달 1일부터 집계하고 발표된 대회 관련 확진자가 80여명에 달하는 상태에서 어떠한 결말로 이어질지 내심 우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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