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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 / 냉방병 코로나 구분하는 방법!

 

 

내리쬐는 무더위의 여파로 실내에서 에어컨을 쐬는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으레 이즈음이면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냉방병과 코로나 증상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냉방병은 요즘처럼 밖은 덥고 실내의 온도는 낮을 때, 우리의 몸이 이 기온 차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거나 에어컨 내부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서도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냉방병의 증상으로는 두통과 기침, 콧물, 재채기 등이 있습니다. 권태감을 느끼거나 몸살 증상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근육통을 비롯해 설사를 겪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얼핏 코로나와 유사해 보이기 때문에 '혹시......?'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코비드19의 주요 증상은 37.5도 이상의 발열, 오한과 호흡곤란, 근육통, 두통, 후각이나 미각 손실, 폐렴이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이야기해왔고, 어딘가를 방문하면 발열 체크를 꼭 할 만큼 도드라지는 이 질병의 특징이 발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냉방병의 경우 실내환경을 신경쓰고 충분한 휴식을 겸하면 발열현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으슬으슬, 머리도 아프고 복부도 불편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는 나빠진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체에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조정하고, 실내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환경이라면 바람을 막을 긴팔 옷가지를 여분으로 챙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실내 온도는 가급적 실외와 5도 내외로 차이나게 조절하며 2시간에 한 번 10분 정도 환기를 꼭 시켜 주세요. 주기적인 환기는 냉방병 뿐 아니라 코비드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 역시 환기의 연장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엔 자극적이거나 차가운 음식을 가급적 삼가야 하며 따뜻한 물을 마실 것 역시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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