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년 장마기간 그리고 폭염주의보

이미지 출처 : 언스플래시

 

 

 

여름이 다가오면 청량한 계절감이나 휴가 등으로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무더위와 쏟아지는 장대비를 걱정하는 사람도 만만찮게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2021년 장마기간은 얼마나 됐을까요? 7월 20일 기상청은 불태평양 고기압이 상층을 뒤덮고 있다며 19일을 기점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났다고 판단하는 예보 브리핑을 했습니다. 이 불태평양 고기압이 장마기간, 즉 장마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합니다.

 

집계된 내용에 따르면 올 장마기간 동안의 강우량은 중부, 제주에선 평균 150mm였으며 남부지방의 경우 평균 282.9mm라고 합니다. 이는 각각 평년의 40퍼센트 수준, 83퍼센트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17일만에 끝이 난 장마!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 언스플래시

 

 

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주의 최고 기온은 36도 이상이라고 합니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38도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서쪽에 자리한 티베트고기압, 그리고 동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데다 태풍 인파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는 거라고 하니... 다들 안전 안내 문자 내용을 잘 유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해의 여름을 두고 2018년도의 여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달 하순이 되면 폭염의 기세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입장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언스플래시

 

연일 고온으로 인한 악영향을 고려한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몰려오는 폭염에 걱정도 많이 되실 텐데요.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은 라디오를 통해 이번주 서울의 온도가 금요일에는 37도에서 38도를 보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불가마'로 표현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게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근래 50도에 육박하는 낮 기온으로 인하여 700여명의 사망과 산불 피해를 입은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을 생각하면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Recent posts